맛있는 국밥!
요즘과 같이 날씨가 추울때면 반드시 생각나는 한가지 음식을 말할수 있죠 그것은 뜨끈한 국밥이죠 국밥은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우리나라 전통음식중 한가지로서 그 종류가 무궁무진할 정도로 많은 음식이죠 바꿔말하자면 국거리로 만들수 있는 갖가지 재료는 국밥으로도 만들수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이런 국밥의 시대적 역사를 보자면 순식간에 만들어내는 현대의 패스트푸드와도 유사성이 있습니다 조리시설이 지금처럼 좋지 않은 옛날에는 항상 뜨끈한 음식을 끼니마다 만들기 어려운지라 식은 밥과 함께 가마솥에 국을 많이 끓여놓아 손님이 찾아오면 즉석에서 말아주는 국밥이 인기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선시대에 이런 국밥요리가 굉장히 번창했는데 주막들을 중심으로 여행자나 과거시험을 보러가는 사람들이 즐겨먹는 요깃거리로 퍼져나갔기 때문이죠 빠른 시간안에 술술 말아서 먹을수 있는 국밥은 아주 백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바로 그러한 국밥이 지금까지 전해지면서 요즘과 같은 인기 있는 음식이 되었죠
한편 밥과 국을 같이 말아먹는 음식문화는 전세계중 독특하게 우리나라에만 있는 거라고 합니다 따라서 국밥은 김치와 더불어 한국을 대표하는 특이한 음식중 한가지죠 또한 국밥은 갖은 재료들을 넣는게 가능한데 소고기와 돼지의 식용 부위를 국밥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폭넓은 다양성도 있죠 지금도 각 지역별로 맛도 굉장히 다르고 특색 넘치는 국밥종류가 있듯이 국밥은 그 태초의 특성에 맞게끔 오랜기간 진화를 거듭해오며 오늘날의 서민들이 즐겨찾는 음식으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그럼 오늘 점심메뉴는 추운 몸도 녹일겸 따뜻한 국밥 한그릇이 드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