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흘러가는 시간의 야속함

흘러가는 시간의 야속함

요즘은 특히나 시간이 굉장히 빨리 흘러갑니다 아침이라고 생각하자마자 저녁이 오고 월요일이구나 했는데 어느덧 주말이 왔다가 사라져버리고 잡지도 못하겠고 이루어 놓은 것 없이 흘러가버려서 아깝기만해요 좀더 보람있게 쓰고자하지만 막상 여유 시간이 생겼을 때에는 놀고 있는 나를 발견하죠 어른들은 말씀하시죠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이 뛰어가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진다고요 그 당시에는 공감이 안됐지만 지금에 와서는 전보다는 공감이 됩니다 어린 학생일때에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죠 어른이 되면 공부도 안해도 될것같고 예쁜 옷 입고 노는 것 같고 모든 문제가 다 사라질 것 같은 느낌 굉장히 귀여운 발상이죠

지금에는 그게 반대였구나를 실감하게 되었죠 어른들이 공부만 하면 될 때가 가장 좋은거다 라고 하셨죠 사실 지금의 저는 동의하구요 교복입고 친구들과 놀던 때가 가장 걱정도 안하고 좋았지 싶어요 물론 그 때는 그때만의 걱정이 있었죠

어른은 어른만의 즐거움이 있을수 있죠 돈벌기 위해 힘들게 일하긴하지만 가족부양이 쉽지 않아 어려움이 되는 사람도 있지만 어린이는 모르는 즐거움이 있죠 라고 그렇게 생각해야겠죠 힘든 일들만 생각하면 행복하지 않겠죠 하루 한시간이 아깝게 가버리고 예전에는 그냥 지나갔으면 싶기도 했던 시간이 이제는 잠시 쉬었다 가도 좋겠다 싶어요 물론 힘들때는 이때가 빨리 가버렸으면 하긴 하죠 어른이 되고 나서도 시간이 빨리 갔으면 할수도 있겠다 싶네요